뉴욕 중앙일보에 기재된 꽃망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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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꽃망울회 박춘 대표



“중국내 조선족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등불을 밝혀 줍시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국 조선족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벌이고 있는 ‘꽃망울회’ 뉴욕지부 박춘 대표는 “현재 한국과 일본 등지에서 150여명 이상이 꾸준
히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며 “미국 동포들도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1년에 발족돼 현재 3년째를 맞는 꽃망울회는 그동안 중국 흑룡강, 요녕, 심양, 할빈, 목단강 등 지역 조선족 청소년 4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박대표는 “조선족은 중국인들보다도 높은 교육 수준을 자랑해 왔다”며 “그러나 최근 중국이 급속히 산업화 되면서 많은 조선족 청소년들이 중등교육을 마치지 못한채 직업 전선에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꽃망울회는 조선족 일본 유학생들이 주축이 돼 인터넷 온라인 모임으로 시작된 후 장학재단으로 발전했다. 현재 인터넷 웹사이트(www.kcw21.com)을 통해 1000여명의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꽃망울회 창립회원인 박대표는 일본 유학 후 지난해 5월 미국에 와 현재 뉴욕대학(NYU) 메디칼센터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김종훈 기자

nykjhn@joongangusa.com
 
입력시간 :2004. 07. 06  18: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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