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영청 둥근 달님이 떠오릅니다.

  우리 애들과 회원님들의 밝은 얼굴들을 한분한분 그려봅니다.

  봄이 지나 여름을 보내고 가을추석을 맞이하면서 새삼스레 한해가 너무 빨리 지나는것같습니다.

  할아버지,할머니산소에 벌초를 다녀온지가 언제였던가 아물거리네요.

  이렇게 명절을 맞이할적마다 가족들의 소중함과 더불어 항상 가족처럼함께 해주시는 회원여러분들의 사랑에 마음이 더더욱 울렁거립니다.

  고향떠나 타향에서 추석명절을 맞이하는 회원님들은 저 둥근달을 바라보면서 민족의 전통명절을 가슴속으로 감미할수 있기를,고향에서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하는 회원여러분들은 가족단란히 모여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이사회운영진을 대표하여 꽃망울들을 포함한 꽃회가족여러분들이 보름달만큼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꽃망울회 운영진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