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13회 재정보고('02.10.20 ~'02.11.20) > 꽃망울회 재정보고

가을의 아름다움도 아직 만끽하지 못했는데,,
벌써 겨울이 소리없이 우리 곁에 다가왔네요,,
제가 있는 여기 서울 경희대쪽은,,
겨울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네요,,
많이들 춥고 쌀쌀하죠,,^_^
자꾸 목이 옷깃속으로 움츠러 들죠,,
자~우리 따뜻한 집으로 들어오세요,,
그리고 어깨를 활짝 펴고 ,,
우리 같이 따뜻한 사랑을 만들어 갑시다,,~

오늘 성금조회를 하면서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읽고 있느라니 저의 마음은 마냥 따뜻하네요,,^^

꽃망울회가 발족한 지 어언 1년문턱을 넘어 섰네요,,
그동안 우리의 사랑을 함께 나눠왔던 꽃망울들이 작은 열매들을 맺고 있습니다,,^^
새로운 한해 우리의 임무가 좀 더 무거워 졌네요,,
그래도 여려분들과 함께라면,,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으로 된다>>고 아름다운 세상은 함께 만들어가는것임을 피부로 느끼며 한국 지역 13회 후원금 내역 보고를 드립니다.

☆ 방울: 재한 조선족 유학생,,언니,,잘 지내시죠~! 언제면 언니 향기나는 글을 다시 볼수 있을가,,기다려 지네욤,,^^

☆ 지기: 재한 조선족 유학생, 늘 함께하고 싶습니다,,~!

☆ 철이: 재한 조선족 직딩, 9, 10월,11월 끊이지 않는 사랑을 보내주셨습니다. 주말도 없이 우리민족을 위해서 노고를 아끼시지 않는 분이십니다,,

☆ 림화: 재한 조선족 유학생, 알콩달콩 깨알이 쏟아지는 신혼생활이 어떠하신지요,,변함없는 그 사랑에 목이 메입니다,,^^

☆ 신동교회유년부: 일전에 신혜진기자님으로부터 애고사리들이 모인 찰칵찰칵 동전 받아 안고 오던 때가 어제 같은데 또 이렇게 묵직한 성금을 해 주셨네요,,눈시울이 뜨거워나고 마음이 화로불같아 지네요,,^^

☆ 치우: 재한 조선족 유학생, 따뜻한마음과 드높은 책임감으로 선뜻이 한국지역 이사직을 맡아 주었습니다,,우리 손잡고 잘 해봐요,,^^

울 회원님들 한 분, 한 분의 이름들을 부르며 그 고우신 마음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했습니다. 늘 처음처럼, 그리고 늘 지금처럼...이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__)


2기 이사회 부회장 지기 드림,,
2002.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