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꽃망울들은 지금 어떤 분위기로 이시간을 보내고 있을가 생각해 봅니다. 현장으로 보냈던 카드를 직접 눈으로 보지는 못했지만, 아마도 멀리서 날아온... 마음 가득 담긴... 누나, 오빠들이 보내준 카드를 보고 작으나마 소중한 기쁨이 되었을 것입니다.^^
오늘이 끝나면 내일의 시작이 있는데, 연말이 되면 무언가 마무리를 짓기에 바쁜 모습니다. 혹시 매번 이런 틀을 만들어 스스로 매여 산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 기간에는 봄이 있었고, 여름이 지났으며, 겨울이 온 것처럼 자연이 우리에게 시와 종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꽃망울회가 5주년을 향해 나가야 합니다. 벌써 이렇게 됐습니다.^^ 망울은 피어나기 위해 시련을 견디고 있는데, 힘차게 망울을 터뜨린다면 그것은 결국 열매맺기 위함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