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이사회 임원 여러분!
요즘 본회 게시판에 뜻하지 않은 문제로 머리가 많이 무거우실 것입니다.
어느 분 말씀대로 좋은 일을 하면서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또한 그 표현 방법이 유치하기 짝이 없는
수준으로 저희 운영진을 중상하는 것 같은 일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늘 처리되어야 될 문제들이 밀려 있어, 때문에 우리 이사님들이 다른 일보다 꽃망울회가 먼저가 되지 않고는 안될 그런 성실한 마음 가짐으로 지금까지 묵묵히 일해 온 것에 비한다면, 마음에 상심이 크실 줄 믿습니다.
그러나 상기와 같은 비신사적인 행동은 극히 일부의 일이며, 다른 선의 많은 회원님들이 저희 주변에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전문요원 문제에서도 많은 분들이 찬반의 내용을 떠나 진진하게 의견을 내주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먼저 앞자리에 두고 좀 더 의견을 수렴하는 자세를 가지고 비신사적인 태도로 나오는 극히 소수의 사람에 대해 너무 민감하게 대응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이는 자칫 운영진과 회원들간의 대결구도로 비쳐질 수 있으며,행여 이런 상황을 꿈꾸고 있는 부정한 사람들에게 오히려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를 주어서는 안되겠습니다.
그리고 이럴수록 더욱 차분히 묵묵히 저희회를 후원하시는 진정한 회원님들에게 실망이 가지 않게 주의를 기울여야 되겠습니다.
먼저 이사회 임원들이 이 일에 앞서 되도록 공동된 인식을 같이하고 각자의 마음에 서로 공유해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백두호님과 같은 덕망있는 분들이 현재 이사회에서 같이 뛸 수 없게 되었습니다.
분쟁에 대해서는 항상 원로들의 조언이 큰 힘이 되는데, 이사님들 가운데 신농님이나 저희회에 초창기부터 함께 해 오신 회원님들의 조언을 받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많은 회원님들이 저희회를 묵묵히 지원해 주고 있지만, 저희 또한 회원님들의 알 권리에 대한 배려를 잘 기억해야 되겠습니다.
이런 점에서 먼저 회원님들의 알 권리와 단순한 호기심의 차이는 한 번 구분해 보아야 겠습니다.
저희회가 인터넷 사이트로 운영되는 회의 성질상 오프라인이 사무실이 없어, 당연 인터넷 상에서 우리회 업무를 할 수밖에 없으며, 당연 이러한 인터넷 사무실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사무자들은 자신의 직분과 임무에 대하여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직무의 권리와, 주어진 임무에 성실히 임하는 직무전념의 의무가 있다 하겠습니다.
또한 직무상의 개인적인 프라이버시를 보장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저희 임원들은 정직한 마음으로 투명하게 일해야 됩니다. 그리고 이런 운영방식을 가지고 있어야 됩니다.
그러나 상기에서 말한 것처럼 자신의 신상이나 비밀에 대하여 또한 업무상 발언과 표결에 대하여 원치 않는 불이익을 받지 않을 권리가 있고, 프라이버시가 보호되기 때문에 마치 이사회가 어항 안의 금붕어처럼 구경거리가 되고 관음병과 같은 대상이 될 수는 없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이사회 사무실을 공개하는 것에 대한 의미를 잘 알아야 됩니다.
그리고 이사회 게시판은 한 회사의 문서보관소를 겸하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한마디로 기록을 보존하는 역할입니다.
그 내용중에는 외부로 누출시 책임을 져야 되는 내용되 있고, 꽃망울회의 외부 및 개인의 이해간계, 권리관계, 개인신상의 비밀 등등의 반드시 보호를 받아야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현임 이사님들은 자신이 업무상 지득한 비밀에 대해서는 절대 비밀을 존중하고 외부에 누설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전임 이사님들도 이점에 대해서는 예외가 될 수는 없습니다.
여기서 문제될 부분은 비밀에 대한 공개를 통한 명예훼손, 업무상 비밀 누설에 대한 손해배상, 이로 인하여 본회에 손해를 끼치는 업무방해 등 매우 복잡한 법리가 작용되므로 매우 조심해야 될 부분입니다.
가령 '누구 누구가 어떤 아이디를 쓴다', '누가 이번 투표에 누구를 대표 혹은 부대표로 찍었다'
'누구는 지금 무슨 일을 하며, 어떠한 문제가 있다' 등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저희회는 지금 법인은 아니지만, 비법인 단체가 분명합니다.
단체라 함은 조을 구성하며, 정관(회칙)이 있으며, 운영체계를 가지고 단체의 이름으로 대외적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친목회와는 다른 단체 말입니다.
대표를 비롯한 모든 임원이 책임자임을 명심해야 되겠습니다.
이런 점을 먼저 상기하고, 피노키오 이사님 말씀처럼 이번 기회에 좀 더 회원님들의 요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부분들을 찾아 토론의 기회로 삼아 봅시다.
* 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3-11-29 04:05)